[D리그] ‘전반은 이두원, 후반은 박성재-박지원’ KT, 무패 행진 질주

김성욱 2025. 12.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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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D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 KT는 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52–48로 꺾었다.

KT는 KBL 재개 전, 마지막 D리그 경기를 펼쳤다.

KT가 50-48로 앞서갔고, 동시에 SK의 작전시간을 소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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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D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 KT는 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52–48로 꺾었다. D리그 전승을 유지했다.

KT는 KBL 재개 전, 마지막 D리그 경기를 펼쳤다. 정규리그를 대비하기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양 팀은 극심한 외곽 난조에 시달렸다. 특히 KT는 14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두원(204cm, C)이 페인트존에서 힘을 냈다. 1쿼터에만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KT가 3점 차(14-11) 우위로 1쿼터를 마쳤다.

이두원의 활약이 2쿼터에도 이어졌다. 블록슛으로 SK의 공격을 저지했고,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으로 4점 차(18-14)를 만들었다. 이후 KT가 주춤한 사이,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속공 득점으로 전환했다.

KT는 적극적으로 SK의 림을 공략했다. 고찬혁(184cm, G)과 박지원(191cm, G)이 번갈아 득점을 올렸다. KT가 막판 상대의 트랜지션에 흔들렸지만, 3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KT는 이두원의 3점플레이로 달아났지만, 좀처럼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박지원이 속공 등 연속 득점을 더했다. 그리고 박성재(182cm, G)가 가뭄에 단비 같은 3점포를 터뜨렸다. KT가 이에 힘입어 8점 차(35-27)로 달아났다.

KT가 4쿼터 약 3분 동안 0득점에 묶였다. 반면, 내외곽에서 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박성재가 풋백 득점을 올렸고, 박민재가 외곽에서 힘을 냈다. KT가 다시 2점 차(42-40)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고, 재역전 당했다. 하지만 상대 벤치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와 박성재의 풋백 득점에 힘입어 1점 차(45-46)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박지원이 페인트존에서 풋백 등 연속 4점을 올렸다. KT가 50-48로 앞서갔고, 동시에 SK의 작전시간을 소비시켰다. 또한 박성재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가로챘고, 단독 속공으로 전환했다. 결국 결승 득점이 됐고, KT가 승리를 챙겼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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