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스, 중견기업의 날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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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코렌스(공동대표이사 조형근·하영대)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술혁신, 안전경영, 고용창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 등 전 부문에 걸쳐 기업이 이뤄온 성과가 국가적으로 높이 평가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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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양산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코렌스(공동대표이사 조형근·하영대)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술혁신, 안전경영, 고용창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협력 등 전 부문에 걸쳐 기업이 이뤄온 성과가 국가적으로 높이 평가된 결과다.
코렌스는 35년간 자동차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 3365억 원, 임직원 333명 규모에 이르고 있다. '2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내연기관 중심 사업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기반의 E-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TMS) 중심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환도 이뤄냈다. 현재 15종의 국내외 등록 특허와 58명의 전문 R&D(연구개발) 인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생산·품질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제조 공법 고도화, 디지털 공정 시스템 도입 등으로 제조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왔다.
노사 관계도 창립 이후 단 한 차례 분규 없이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 정기 노사협의회를 열어 노동조건 개선, 복리후생 확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신뢰 기반 노사문화를 정착해왔다.
ESG 경영 부문에서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해 공급망 평가 점수 개선, CDP B등급 획득, 경남도지사 ESG 우수기업 표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 일학습병행제, 미래내일일경험 등 산학 연계 인턴십을 운영해 청년 인재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능직 노동자는 일정 기간 근무 후 결격 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운영해 숙련 인력 확보와 고용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코렌스가 기술혁신, 상생, 안전,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중견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