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리바운드 최선 다할 것” 돌아온 삼성 박민우, 궂은 일로 증명한 가치

용인/황혜림 2025. 12.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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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26, 196cm)가 헌신적인 리바운드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 삼성은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박민우는 이번 시즌 D리그에서 평균 4.3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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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황혜림 인터넷기자] 박민우(26, 196cm)가 헌신적인 리바운드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 삼성은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박민우는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시도해 2개를 적중시켰다. 리바운드 역시 4개를 잡아냈다. 팀 흐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후반에 들어 슛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블록슛과 스틸을 각각 하나씩 추가, 수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후 만난 박민우는 “앞선 세 경기를 져서 아쉬웠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첫 승리를 거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민우는 전반 슛 감각이 좋았던 것에 반해, 후반의 야투 4개를 모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그는 “늘 그렇지만, 슛은 들어갈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후반에도 감은 좋았는데 이상하게 안 들어갔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민우는 이번 시즌 D리그에서 평균 4.3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 내 세 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양팀 최다인 7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에 공격 기회를 선물했다. 박민우는 “경기 들어가기 전에 가장 신경 써서 상기하는 부분이 리바운드다. 감독님이나 최수현 코치님이 가장 강조하시는 게 공격 리바운드이기 때문에 특히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2023-2024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서울 SK로 이적했다가, 지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통해 올 시즌 다시 삼성으로 복귀했다.

두 팀에서 받은 역할에 차이가 있는지 묻자, 그는 “두 팀에서 맡은 포지션이 달랐다. SK에서는 3번(스몰 포워드) 포지션으로 뛰면서 외곽에서의 플레이에 집중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삼성에 돌아와서 처음에는 3, 4번 역할을 함께 수행했는데, 지금은 4번(파워 포워드) 포지션에서 궂은일에 집중하고, 외곽 슛은 찬스가 났을 때 던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포지션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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