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2월3일 법정공휴일로"…물가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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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12월 3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물가 상황과 관련해선 체감 물가가 높다며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자고 말했습니다.
불법 계엄에 맞선 국민의 행동을 기념해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법정공휴일로 정해서 국민들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생활 속에서 이날을 회상하고 다짐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노벨평화상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도했습니다.
경제 상황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1%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 속에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고물가는 아닌데 상황이 급변하다 보니 체감물가가 상당히 높을 수 있고 국민들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밀하게 잘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외신 기자회견에서 상속세 부담을 묻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진지하게 검토하겠지만, 당장 제도 개편까지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불합리한 측면들도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인 건 맞습니다. 본질적으로 개편하는 것까지는 고민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상속세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세수 감소와 부자감세 논란 속에 큰 진전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핵잠수함 건조를 어디서 할지 묻는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제안했지만 우리 입장에선 국내에서 하는 것이 경제·군사안보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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