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내년 새 월드투어 개최…2월 서울서 포문

강주희 기자 2025. 12.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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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들'이 내년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이들의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지라이온 고베 아레나에서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은 내년 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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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걸그룹 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아이들'이 내년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이들의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2022년 '저스트 미 아이들'(JUST ME ( )I-DLE), 2023년 '아이엠 프리티'(I am FREE-TY), 2024년 '아이돌'(iDOL)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투어는 내년 2월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해 3월7일 타이베이, 3월21일 방콕, 5월27일 멜버른, 5월30일 시드니, 6월13일 싱가포르, 6월20~21일 요코하마, 6월27~28일 홍콩에서 진행된다. 추가 도시와 공연 일정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투어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왜곡된 질감으로 표현된 '싱코페이션' 타이틀이 담겼다.

'싱코페이션'은 약한 박자에 강세를 주어 리듬의 흐름에 변화와 긴장감을 주는 기법으로, 이번 월드투어가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예상을 뒤엎는 아이들만의 리듬과 에너지를 선보이는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0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지라이온 고베 아레나에서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은 내년 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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