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뒤늦은 첫 승’ 삼성, 소노 꺾고 D리그 첫 승

용인/이상준 2025. 12.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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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4경기 만에 D리그 첫 승을 올렸다.

서울 삼성은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삼성은 유일하게 D리그 승리가 없는 구단 중 하나였다.

삼성은 숨가빴던 D리그 초반의 마지막 일정에서 귀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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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삼성이 4경기 만에 D리그 첫 승을 올렸다.

서울 삼성은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박승재(15점 6리바운드)와 조준희(18점 3리바운드)의 공격력이 만든 1승이다.

경기 전까지 삼성은 유일하게 D리그 승리가 없는 구단 중 하나였다. 물론 아직 초반이다. 3경기만 치른 시점이다. 그러나 10개 구단 모두가 참여하는 와중 1승도 쌓지 못한 것은 뼈아팠다. 선수 개개인의 발전이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결과다.

만회의 의지는 컸다. 삼성은 전반전 확률 높은 3점슛(6/15)을 바탕으로 소노와 대등한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조준희가 이 중 절반(3개)를 책임지며 11점을 쓸어담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박승재 역시 10점을 올리며 앞선을 진두지휘했다. 38-34, 삼성의 리드로 끝난 전반전이었다.

다만 3쿼터는 흔들렸다. 전반전과 달리 3점슛도 단 2개만 터졌고, 뚜렷한 득점 추가가 없었다. 반대로 조재우의 골밑 사냥을 억제하지 못하며 7점을 내리 헌납했다. 그 결과 삼성은 49-53, 리드를 내준 채 3쿼터를 마무리해야했다.

그러나 삼성은 이날만큼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민채와 조준희 3점슛으로 쿼터의 포문을 열었고, 황영찬은 골밑을 노리며 4점을 더했다. 소노의 득점을 걸어잠그며 7분 간 10-2런을 달린 것은 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는 박승재의 골밑 득점까지 터졌다. 이후 이근준의 3점슛을 활용한 소노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시즌 전적 1승 3패.

하루 뒤인 4일 KBL 정규리그가 재개된다. D리그 역시 오는 9일까지 잠시 멈춘다. 삼성은 숨가빴던 D리그 초반의 마지막 일정에서 귀중한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_점프볼 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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