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때 실을 위성 6기 선정

박기용 기자 2025. 12.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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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6차 발사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릴 6기의 부탑재 위성이 최종 선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027년 9월로 계획 중인 누리호 6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 위성 총 6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탑재 위성 6기는 순천시의 '순천샛-1',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케이-스타', 공군사관학교의 '카파샛-2', 광주광역시의 '가임샛-1', 국민대학교의 '케이엠유 이티-2', 항우연의 '심우주탐사용 시연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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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궤적.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내후년 6차 발사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릴 6기의 부탑재 위성이 최종 선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027년 9월로 계획 중인 누리호 6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 위성 총 6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6차 발사 땐 6기의 부탑재 위성과 함께 주탑재 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7~11호(5기)와 항우연이 개발 중인 위성 3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위성 등 총 13기의 위성이 실린다. 이번에 선정된 부탑재 위성 6기는 순천시의 ‘순천샛-1’,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케이-스타’, 공군사관학교의 ‘카파샛-2’, 광주광역시의 ‘가임샛-1’, 국민대학교의 ‘케이엠유 이티-2’, 항우연의 ‘심우주탐사용 시연기’ 등이다.

순천샛-1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촬영, 생태변화 분석 용도이며, 케이-스타는 우주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실험 및 검증 목적의 위성이다. 카파샛-2은 사관생도들에게 초소형 위성 설계와 개발 등의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가임샛-1은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기술과 자율비행 알고리즘 검증 등의 용도다. 케이엠유 이티-02는 전국의 산림 수종과 식생, 수분 상태 분석 등을 수행하고, 항우연 위성은 심우주탐사용 궤적 연구와 달, 소행성 아포피스 등의 촬영이 목적이다.

이들 위성은 지난 9~10월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은 “공모 위성 중 공공 목적 여부를 먼저 고려해 탑재 위성을 선정했고, 선정된 위성들은 재난·재해, 환경 감시, 국토 관리, 인력 양성 등 공익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위성들”이라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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