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80주년’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 1억 명 돌파

김혜주 2025. 12.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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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80주년을 맞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1억 명을 달성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말 기준,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이 1억 66만 9,308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박물관 관람객 수는 개관 첫 달 본관과 4개 분관을 합해 4,500명이었다가, 연간 관람객을 처음 집계한 1946년에는 12만 4,828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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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80주년을 맞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 1억 명을 달성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말 기준,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이 1억 66만 9,308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1945년 12월 3일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로 개관 80주년을 맞습니다.

■ “1945년 개관보다 관람객 4배·소장품 9배·시설 규모 21배 증가”

박물관 측은 “1945년 12월 개관 당시와 비교해 관람객은 약 46배, 소장품은 9배, 시설 규모는 21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관람객 수는 개관 첫 달 본관과 4개 분관을 합해 4,500명이었다가, 연간 관람객을 처음 집계한 1946년에는 12만 4,828명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1월 말을 기준으로 2025년 관람객 수는 581만 4,265명으로, 1946년 관람객과 비교하면 약 46배 증가한 겁니다.

박물관 소장품은 1946년 4만 6,882점에서 올해 43만 8,366점으로 9배 늘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1990년대 후반, 향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대비해 전시 유물을 확충하고자 다방면의 유물 구입이 이루어졌고, 문화재 기증도 양적·질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05년 용산 개관 이후에도 발굴로 인한 국가귀속매장문화재의 꾸준한 등록, 일제강점기 조사 유물의 재등록·구입·수증 확대 등도 소장품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박물관 시설도 크게 확장됐습니다.

1945년 경복궁 내부에서 규모 6,916㎡로 시작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14만 6,754㎡가 넘는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 “박물관 소장 유물 활용·전시 공간 확충…제2의 도약 모색”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8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장 유물을 활용해 더 다양한 전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기준 43만 8천여 점의 소장품 가운데 4.1%인 1만 8천여 점만이 전시에 활용되고 있다”며 전시 공간을 확충해 소장 유물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간 관람객 600만 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는 만큼, 편의시설 확대와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도 대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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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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