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한영, '결혼 3년 만에 이혼' 언급에…입장 밝혔다 [RE:뷰]

김현서 2025. 12.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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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제기됐던 이혼설에 대해 박군은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박군은 "결혼을 하고 아내 집에 짐을 싸서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본인 계좌로 자동이체 해둔 것이 있을 거 아니냐. (이후) 1년치 생활비를 다 줬다. 그리고 자동이체를 다 내 이름으로 돌려놨다"고 말했다.

박군은 지난 2022년 4월 8살 연상 한영과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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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박군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제기됐던 이혼설에 대해 박군은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또 여러 루머에 반박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1일 채널 '홍브라더스'에는 '트롯 특전사 박군 재입대 하셨다는데 사실인가요?'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군은 가짜뉴스에 대한 주제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생활 동안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박군은 "결혼을 하고 아내 집에 짐을 싸서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본인 계좌로 자동이체 해둔 것이 있을 거 아니냐. (이후) 1년치 생활비를 다 줬다. 그리고 자동이체를 다 내 이름으로 돌려놨다"고 말했다.

또 박군은 '3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기 결혼을 했다는 말을 방송에서 했다. 와이프가 말한 사기는 '너무 건강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종합병원이다'라는 뜻이었다. 건강한 사람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집살림'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집이 서울에 있고 아내랑 시골살이를 하고 싶어서 군부대 뒤에 시골집 두 곳이 있다. 그래서 세 집 살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이들 부부는 귀촌 소식을 알렸다. 한영은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보려고 일을 저질렀다. 둘다 시골을 좋아한다. 너무 맨땅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재밌게 만들어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박군은 특전사 출신으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침밥상' 등 히트곡을 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박군은 지난 2022년 4월 8살 연상 한영과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앞서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공개 열애 일주일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한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2세가) 1순위는 아니다. 너무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박군은 "아내는 제가 외동아들이고 어린 시절 많이 외로워해서 저 때문이라도 갖고 싶다고 한다. 생기면 생기는 대로, 없으면 둘이서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한영은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한영, 채널 '홍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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