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련된 산업정책으로 AI·반도체 굴기…韓은 규제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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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산업 정책을 보면 선진국 못지않게 세련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정책들이 굉장히 구조적이고 체계적입니다."
한국공학한림원 중국 기술굴기 대응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준모 고려대 교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배터리, 바이오 등 중국의 주요 산업 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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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기술력, 반도체·로봇까지 확장
양적 우위 밀리는 韓…52시간제도 발목
"금융 체계 구축하고 경쟁 환경 마련해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중국의 산업 정책을 보면 선진국 못지않게 세련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의 정책들이 굉장히 구조적이고 체계적입니다.”

안 교수는 중국의 부상과 정책적 교훈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중국은 나무가 아니라 큰 숲을 보고 있다”며 “AI 정책을 통해 배터리, 로봇(피지컬 AI), 반도체 등 주요 첨단 주력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정책 혼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제조업 전반에 대해 5개년 단위 종합계획을 수립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에서는 국가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을 강요하고 있으며, AI 분야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통해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배터리와 로봇 분야에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 국가 스마트 제조 시범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각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 굴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 산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여영준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술 금융이나 수출 금융 등을 전(全)주기적으로 연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또 효과적인 인프라 투자나 수요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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