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카’ 38점 분전에도 끝난 LAL 7연승…돈치치, 1경기 최다 9실책 “내 잘못” 한탄

홍성한 2025. 12. 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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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이죠."

그러나 현지 언론 'ESPN' 3일 보도에 따르면, 돈치치는 종료 후 "내 잘못이다. 한 경기에서 실책 9개가 나오면 안 된다"라고 한탄했다.

돈치치의 말대로 혼자 실책 9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책 타이였다.

'ESPN'은 "우리 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선수 한 명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가장 많이 기록한 경기였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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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내 잘못이죠.”

LA 레이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08-125로 패했다. 7연승이 종료됐다.

루카 돈치치는 이날 경기서 1쿼터에만 20점을 몰아치는 등 38점 3점슛 3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 ‘ESPN’ 3일 보도에 따르면, 돈치치는 종료 후 “내 잘못이다. 한 경기에서 실책 9개가 나오면 안 된다”라고 한탄했다.

돈치치의 말대로 혼자 실책 9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책 타이였다. 무엇보다 모든 실책이 상대 스틸로 연결됐다. ‘ESPN’은 “우리 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선수 한 명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가장 많이 기록한 경기였다”라고 짚었다.

돈치치는 “피닉스 수비가 다른 팀들과 확실히 달랐다. 내가 패스 대신 직접 점수를 내도록 유도하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헷갈렸다. 그래도 실책이 이렇게 많이 나왔으면 안 됐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이커스를 이끄는 JJ 레딕 감독은 “피닉스가 볼 핸들러 압박, 도움 수비 등을 거의 쓰지 않았다. 또한 상대 마크 윌리엄스의 존재가 까다로웠다. 그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긴 스탠딩 리치를 가진 선수다. 페인트존 한가운데 버티고 있었는데, 이렇다 보니 공격 공간이 좁고 몰렸다. 이게 많은 실책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7연승 행진은 멈췄지만,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2위(15승 5패)를 유지 중이다. 앞으로 일정이 만만치 않다. 다가오는 4경기가 모두 승률 5할 이상 팀과 맞대결이다. 토론토 랩터스-보스턴 셀틱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어지는 4일 3경기 동부 컨퍼런스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레딕 감독은 “모든 걸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로테이션 등 많은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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