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이한위, 치매 가족력 걱정…"내가 먼저 떠날까 걱정" ('건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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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한위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얻은 아이들을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한위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세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큰딸이 한 12년 뒤면 서른 살인데, 그때도 결혼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냐. 마음을 내려놓고 일단 건강하게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손자도 보려면 건강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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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이한위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얻은 아이들을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치매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겨질 가족들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은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치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는 이한위가 게스트로 출연해 치매 가족력과 건강 비법을 전했다.
이날 이한위는 "건강하게 잘 지내려고 하겠지만 가족들보다 먼저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늘 한다"며 "남은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18살, 16살, 14살이 됐다. 대학교에 가는 건 수월하게 볼 것 같은데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은 언제 할지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답답하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한위는 "치매 가족력이 있다. 3년 전 어머니가 97세로 세상을 떠나셨다. 연세만 보면 장수했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15년 정도 치매 투병 후에 돌아가셨다"며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가족들 기념일까지 다 챙길 정도로 부지런하셨는데 어느 순간 그걸 다 잊어버리시더라. 나중엔 제 얼굴도 잊으시고 거동도 불편하셨다"며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나한테도 치매가 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한위는 배우 최재원을 만나 "어느 날 얼굴을 2~3초 정도 보고 다른 형제의 이름을 부르셨다. 처음 있는 일이라 어머니가 장난치시는 줄 알았다. 증상이 빈번해져서 치매 초기라는 걸 인지했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최재원 역시 어머니가 30분 전 식사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던 일화를 얘기하며 어머니의 경도인지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최재원은 "가슴이 철렁했다. '우리 집도 이제 시작이 됐구나' 싶었다"며 공감했다.
이한위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세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큰딸이 한 12년 뒤면 서른 살인데, 그때도 결혼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냐. 마음을 내려놓고 일단 건강하게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손자도 보려면 건강이 최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1961년생으로 만 64세인 이한위는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태조 왕건', '가을동화', '제빵왕 김탁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여름아 부탁해', '으라차차 내 인생', '태풍상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건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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