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PX 대신 적금 어때"…연 10% 장병적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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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복무 기간에 월급 일부를 모아 전역 후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장병적금이 있죠.
은행마다 연 4~8% 금리를 주며 인기인데, 내년부터는 연 10%까지 주는 은행도 나왔습니다.
은행권의 이른바 '군심잡기’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정민 기자, 우선 연 10% 이자를 주는 곳은 어딥니까?
[기자]
신한은행은 내달 5일부터 장병준비내일적금 신규고객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최고 연 5%로 올린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약관 개정을 통해 기존 우대요건 충족 시 연 3.0%였던 이율을 연 5.0%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는데요.
변경 우대금리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기본금리 연 5%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 10%의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우대 요건은 자사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만기 전까지 유지할 경우 연 1%, 월별 50만 원 이상 입금건이 있을 경우 연 1%,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면 연 3.0%의 추가 금리가 적용되는 식입니다.
변경 전과 비교하면 카드사용, 자동이체 등 우대 항목이 빠졌고, 남은 항목들의 이율이 오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앵커]
가입자 수가 많은 만큼 은행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지난 2022년 상반기 이미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현역·예비역·사회복무요원 등이 가입할 수 있고, 전역 시 원금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지원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인기입니다.
때문에 은행들도 혜택 경쟁에 나섰는데,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부터 급여이체실적 우대율을 0.6%로 올렸고,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이용 시 PX 최대 30%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부터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가입채널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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