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원씨…"변화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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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FC가 공석인 대표이사(단장 겸임) 자리에 강명원(57) 현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울산은 이번 인사가 "최근 성적 부진으로 침체한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다가오는 2026시즌 왕좌 탈환을 향한 초석을 다지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울산 HD는 "이번 시즌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강명원 대표이사는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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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FC가 공석인 대표이사(단장 겸임) 자리에 강명원(57) 현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울산은 이번 인사가 "최근 성적 부진으로 침체한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다가오는 2026시즌 왕좌 탈환을 향한 초석을 다지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명원 신임 대표이사는 축구 행정과 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잔뼈가 굵은 '프로스포츠 행정 전문가'다.
그는 여자 배구단과 프로축구단의 홍보팀장과 사무국장을 거쳐 단장직까지 역임,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았다.
여자배구 단장 재임 시절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수익 사업을 주도하며 리그 흥행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8시즌 말 FC서울 단장으로 부임했을 당시에는 침체한 선수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기부여를 심었고, 그 결과 2019시즌 반등을 끌어낸 경험이 있다.
울산 HD는 "이번 시즌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강명원 대표이사는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이번 시즌 감독을 두 번 교체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 12개 팀 중 9위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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