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생일 맞아 부산 ‘남광사회복지회’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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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이 지난 1일 부산에 있는 남광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진이 자신의 생일(12월 4일)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한 뜻깊은 나눔이다.
이번 진의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출발한 남광사회복지회 80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아동·청소년복지사업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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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 “아동·청소년 꿈 지원, 고립된 이웃 회복에 쓸 예정”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dt/20251203105122457gpzc.png)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이 지난 1일 부산에 있는 남광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진이 자신의 생일(12월 4일)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한 뜻깊은 나눔이다.
남광사회복지회(대표이사 박도영)는 3일 “진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는 꿈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45년 설립, 올해 80주년을 맞은 남광사회복지회는 ‘80년의 동행,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공헌과 복지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설립 이후 아동·청소년 보호, 노인 돌봄, 장애인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다양한 복지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복지’를 비전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진의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출발한 남광사회복지회 80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아동·청소년복지사업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진이 평소 아동·청소년의 재능개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만큼, 취약계층 아동의 각종 재능지원 장학사업과 아동양육시설 퇴소 아동을 위한 ‘자립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광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법인의 사회복지사업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부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고립된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광사회복지회는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이웃의 삶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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