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극단, 트로트 뮤지컬 ‘명랑가족’ 선보인다

임창희 2025. 12.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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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극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창작 신작 뮤지컬 '명랑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극단이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 선율과 극을 접목한 새로운 도전으로,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음악을 통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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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4일에 열리는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의 트로트 뮤지컬 '명랑가족' 공연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창작 신작 뮤지컬 '명랑가족'을 선보인다.

'명랑가족'은 트로트가왕 '심해룡'의 죽음 이후 남겨진 남매가 아버지의 유산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상처와 오해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극단이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 선율과 극을 접목한 새로운 도전으로,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음악을 통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작품은 2017년 초연 이후 전국을 누비며 사랑받은 '명랑시장'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신작으로, 모든 연령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했다. 또 경기도극단 단원들의 무대 위 호흡과 신선한 앙상블이 극단만의 색깔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연출, 극본, 음악에는 외부 창작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노우성 연출과 노우진 작가, 작곡가 J.ACO가 협업해 탄탄한 서사와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노우성 연출은 "'명랑가족'의 명랑함은 단순한 유쾌함이 아니라 상처를 직면하면서도 다시 웃을 수 있는 태도의 윤리"라며 "경기도극단 단원들의 진심 어린 연기가 만들어내는 울림이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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