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1년 7개월 만에 '인기가요' 하차 "선물 같던 시간"

김종은 2025. 12. 3.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인기가요'를 떠난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이서는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다이브(팬덤명),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매주 일요일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서투른 점도 있었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인기가요'를 떠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따르면 이서는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1293회를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내려놓는다. 지난해 4월 '인기가요' MC 합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서는 바쁜 활동 일정으로 인해 아쉬운 이별을 전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이서는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다이브(팬덤명),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매주 일요일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서투른 점도 있었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서는 "언제나 MC 이서를 응원해 주신 다이브 정말 사랑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해 주신 제작진분들과 소속사 직원분들, MC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MC 이서의 모습은 잠시 안녕이지만, 아이브의 이서로서 더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장원 PD는 ''인기가요'가 애정하는 이서와의 헤어짐에 제작진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서 덕분에 생방송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곤 했다. '인기가요'와 제작진에게 큰 애정과 헌신을 보여준 이서 MC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서의 10대 끝자락,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인기가요'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더욱 빛나는 시간을 보낼 이서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바라건대 다시 멋진 곳에서 만나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응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