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 해병대 입소 확정…"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전문]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정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이정하가 해병대 입대를 공식 확정하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정하의 군 입대 일정을 발표하며 향후 계획을 공식적으로 안내했다.

이정하는 2026년 1월 26일(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조용한 입대를 위한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항상 이정하에게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복무를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하는 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라이징 배우로 자리 잡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입대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과 응원의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정하는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전망이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그에게 기대가 모인다.

▶ 이하 이정하 소속사 나무엑터스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이정하의 군 입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이정하 배우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1월 26일(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입대 당일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우 이정하에게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실한 복무를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