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1년 7개월만 ‘인기가요’ 떠난다 “제작진 모두 아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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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SBS 인기가요'를 떠난다.
이서는 지난해 4월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이후 밝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으로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서는 올해를 끝으로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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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아이브(IVE) 이서가 ‘SBS 인기가요’를 떠난다.
이서는 지난해 4월 ‘인기가요’ MC로 합류한 이후 밝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으로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꾸준한 성장과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 이서는 ‘인기가요’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서는 올해를 끝으로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바쁜 활동 일정으로 인해 아쉬운 이별을 전하게 된 이서는 이번 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1년 7개월의 MC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장원 PD는 “’인기가요’가 애정하는 이서와의 헤어짐에 제작진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서 덕분에 생방송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곤 했다. ‘인기가요’와 제작진에게 큰 애정과 헌신을 보여준 이서 MC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서의 10대 끝자락,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인기가요’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더욱 빛나는 시간을 보낼 이서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바라건대 다시 멋진 곳에서 만나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인기가요’ 마지막 방송을 앞둔 이서는 “1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저에게는 매주 일요일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처음이라 서투른 점도 있었을 텐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MC 이서를 응원해 주신 다이브 정말 사랑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해 주신 제작진분들과 소속사 직원분들, MC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MC 이서의 모습은 잠시 안녕이지만, 아이브의 이서로서 더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C 이서의 마지막 인사는 오는 12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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