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판사, 김용현 변호인단 항의에 “아이구 죄송합니다” [현장영상]
2025. 12. 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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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서는 향후 재판에 부를 증인을 놓고 특검과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증인 신문을 특검 측 의견대로 진행하려 한다며 반발했는데, 지귀연 판사는 "자꾸 즉답을 내려고 하지 마시라"며 검토를 해보라는 취지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어 지 판사는 "제가 행동이 잘못이 있었네, 아이구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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