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KBO 신인 배출' 아산시유소년야구단, 시즌 마지막 대회 '서울컵' 우승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말을 이용해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등 총 7개 구장에서 133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으며 서울시, 세울시체육회가 후원했다.
LG 트윈스 권동혁, 두산 베어스 박지호, 키움 히어로즈 임진묵 등 작년까지 3년 연속으로 KBO 프로야구 신인 선수를 배출한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은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서 화성시 동탄 기반의 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과 만났다.

이후 5회까지 양팀 투수 아산시 신지훈(연화초6)과 휘문아카데미 황지후(매원초6)의 호투로 무실점 행진이 펼쳐졌다. 휘문은 6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후 황지후의 좌중간안타와 상대실책, 조승민의 우전안타, 박서준의 1타점 우전안타, 김려욱(오산초6)의 1타점 내야땅볼로 3득점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아산시가 6-4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MVP 최시온은 "유소년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어 기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야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툰 적도 많았고 긴장될 때도 많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좋다"며 "야구를 늦게 시작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도해주신 황민호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저의 롤 모델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선수이다. 투수 타자를 모두 잘하고 인성을 갖춘 오타니 선수처럼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 꼭 한국 프로야구에 한 획을 긋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서울컵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유소년야구의 산실이자 기반인 대회이다. 초등학교 야구는 즐기는 야구가 반드시 우선시돼야 하며 승부를 목적으로 해서는 절대 안된다. 운동 선택권을 선수와 학부모에게 돌려주어야 하고 전문 선수는 초등학교가 아닌 중학교 이상에 진학해서 하는 선진형 야구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서울컵이야말로 야구를 좋아하는 초중생들이 실력과 상관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꿈나무리그(U-11) 청룡 ▲ 우승 - 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박영주 감독) ▲ 준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최우수선수 - 김하일(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 화남초5) ▲ 감독상 - 박영주(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U-11) 현무 ▲ 우승 - 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박민철 감독) ▲ 준우승 - 경기 용인수지KB유소년야구단(정희석 감독) ▲ 최우수선수 - 신준환(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 새솔초5) ▲ 감독상 - 박민철(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청룡 ▲ 우승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 준우승 - 경기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박영주 감독) ▲ 최우수선수 - 최시온(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탕정중1) ▲ 감독상 - 황민호(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백호 ▲ 우승 - 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윤장술 감독) ▲ 준우승 - 서울 동대문구TOP유소년야구단(김정택 감독) ▲ 최우수선수 - 최하엘(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대신중1) ▲ 감독상 - 윤장술(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 주니어리그(U-16) ▲ 우승 -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최봉준 감독) ▲ 준우승 - 강원 평창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김민범 감독) ▲ 최우수선수 - 강예석(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 감독상 - 최봉준(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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