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D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승용·상용차를 넘어 친환경선박과 수소전기트랙터까지 수소전기를 적용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트랙터로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
울산시·물류사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김창환(왼쪽부터) 현대자동차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 장괄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 박상후 부산대학교 대외전략부총장이 2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091050752fjfn.jpg)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승용·상용차를 넘어 친환경선박과 수소전기트랙터까지 수소전기를 적용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켄 라미레즈 현대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 김창환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 박상후 부산대학교 대외전략부총장, 이제명 수소선박기술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장괄필(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 김창환 현대자동차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박상후 부산대학교 대외전략부총장이 2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091051021cgqf.jpg)
협력 기간 동안 현대차는 기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최적화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이번에 개발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디젤 연료를 혼합해 연소하는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함께 직결된 모터·프로펠러에 동력을 전달해 선박을 가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 통합 설계를 담당하고 부산대는 HD한국조선해양이 설계한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실증을 진행한다.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 산업 확대를 위해 중요한 첫 발걸음이며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 분야 전문성, 부산대학교의 수소 선박 연구 역량이 결합해 미래 해양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신(왼쪽부터)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부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 권순근 롯데글로벌로지스 TLS사업본부장, 조삼현 현대글로비스 SCM사업부장이 2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진행된 ‘수소전기 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d/20251203091051341lyrq.jpg)
한편,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도 공급한다. 이날 현대차와 울산시, 국내 물류사들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트랙터 국내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하고 실증 차량 인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울산항 인근에서 운행되는 디젤 트럭을 친환경 수소전기 트랙터로 대체하고,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국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실제 화물 운송 노선에 수소전기 트랙터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국내 운행환경 및 법규에 맞춰 신규 개발된 모델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8㎾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으로 1회 충전 시 약 760㎞를 주행할 수 있다.
김동욱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은 “트랙터는 친환경차로의 전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차량”이라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의 본격적인 양산과 보급을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지났다고”…쿠팡, 사과문 내리고 ‘크리스마스 빅세일’ 광고
- “한달 1만원 내고, 최대 20년 산다”…청년들 ‘우르르’ 몰린 곳, 어디?
- ‘무한도전’ 그 작곡가, 강제추행으로 벌금 500만원
- “내일부터 나오지 마!”…갑자기 직원 30% 해고, 난리 난 ‘이 회사’
- 백악관 성탄장식 보니…‘레고 6000개 트럼프 초상화’[나우,어스]
- 딘딘 “축의금 냈는데 또? 돌잔치 공감 안돼” 소신 발언…축의금 얼마가 적당?
- 아이돌에서 택시 기사로…김태헌 “풀 근무땐 최대 500만원 가능”
- 박수홍 딸 ‘대박’ 올해만 광고 15개…가전 모델도 꿰찼다
- “차 탔는데 악취가 풀풀”…뒷좌석 돌아보니 남성 시체가 ‘경악’[차이나픽]
- 김선호·수지, 베트남 근황…하노이에서 함께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