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껌딱지, 류현진과 함께 뛸 줄 알았는데…방출→ML 잔류 성공 “1년 28억 LAA 계약 합의”
![[사진] 알렉 마노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poctan/20251203084749587hwe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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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방출 이후 KBO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던 ‘류현진 껌딱지’ 알렉 마노아(27)가 메이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알렉 마노아가 LA 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95만 달러(약 2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아직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내년 29살이 되는 마노아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이었던 2024년 5월이다. 과거 토론토에서 류현진을 롤모델로 삼고 졸졸 따라다니며 4시즌 동안 활약했지만, 그의 토론토 생활은 결국 실망스럽게 끝났다. 2022년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 호투 속 올스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해냈으나 이후 트리플A 강등에 이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에서 복귀한 마노아는 2025년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10차례의 재활 등판을 가졌다.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 2.97의 준수한 투구를 펼쳤음에도 지명할당 조치를 당한 그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지만, 2026시즌 재계약에 실패했다. 마노아가 2024시즌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70을 남긴 뒤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다.
현지 언론은 마노아의 재기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MLB.com은 “마노아가 2022년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이는 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에인절스 마운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는 31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14번이나 상대를 1점 이하로 막았고, 마지막 7경기 평균자책점이 0.94에 달했다. 마노아의 통산 성적은 75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9승 20패 평균자책점 3.34다”라고 바라봤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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