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총회 홍보대사 김연경 “도핑 없이 정정당당하게!”
[앵커]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부산의 한 중학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부산에서 개막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홍보대사로 배구 꿈나무들을 만난 건데, 귀에 쏙쏙 박히는 조언을 했다고 하네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아이돌 가수가 온 것 같은 뜨거운 함성이 학교에 울려 퍼졌는데 주인공은, 김연경입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도핑 방지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간단한 O, X 퀴즈로 도핑 방지 관련 정보를 확인할 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대사답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설명을 덧붙였고.
[사회자 : "도핑검사는 시합이 끝난 이후에만 실시한다! (정답은 X입니다!)"]
[김연경 : "예기치 않게 그냥 (검사가) 오기 때문에 다들 언제든지 준비하고 있어야 해요."]
배구 코트 위에 도란도란 둘러앉자 이번에는 선배 김연경으로 변신했습니다.
[학생 선수 : "이쪽으로 보면, 반대쪽은 시야가 완전 확실하게는 안 보이니까요."]
[김연경 : "그게 이제 훈련을 통해서 계속하다 보면 이렇게 보고 있지만 옆으로 보는 시선이 생겨, 그래서 반복적인 훈련들이 중요한 것 같아."]
[김연경/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대사 : "도핑 관련된 것들을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퀴즈도 했었는데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있더라고요.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경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연경이 홍보대사를 맡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도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코번트리 IOC 위원장 등 전 세계 스포츠 주요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는 오는 5일까지 도핑 없는 공정한 스포츠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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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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