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최고" 미국인들 너도나도 사더니 이 정도?···초대박 터진 K화장품

김수호 기자 2025. 12.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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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K뷰티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제품력이 높아 재구매율도 높다는 분석이다.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피부색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기술 기반의 합리적 스킨케어 접근 방식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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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미국 뉴욕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에이피알
[서울경제]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제품력이 높아 재구매율도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론칭되는 스킨케어 제품 중 미국산 제품은 감소한 반면 한국산 제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 조사 결과 2024년 7월~2025년 6월 미국에서 출시된 미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1484개로, 2020년 7월~2021년 6월 대비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산 제품은 496개에서 598개로 20% 증가했다.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피부색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기술 기반의 합리적 스킨케어 접근 방식이 꼽힌다. 복잡한 단계 없이 효율적으로 피부를 케어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을 간소화하고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스키니멀리즘(Skinimalism)’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피부(Skin)와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합성어로, 적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트렌드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 K뷰티는 참신함을 넘어 기술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2026년 뷰티 산업은 지속가능성, 기술 혁신, 소비자 중심 가치가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며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뷰티 인기는 수출액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동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3분기 누적 기준 가장 많았다. 올해 1∼3분기 수출액의 품목별 비중을 보면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이 41.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선크림·주름스틱 등 기타 화장품이 25.5%로 뒤를 이었다. 색조화장품은 15.4%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9.7%), 중국(18.5%), 일본(9.7%) 순으로 많았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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