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준우승' 토론토, FA 시즈 영입 공식 발표…7년 3075억원

서장원 기자 2025. 12. 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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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쉽게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른손 투수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

토론토 구단은 3일(한국시간) 시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그 이상의 무기를 갖춘 시즈는 토론토 선발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자원으로 평가된다.

MLB닷컴은 "시즈는 토론토가 올해 아쉽게 놓쳤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여정을 함께할 선발진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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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뛰어넘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 FA 계약
MLB 토론토가 오른손 투수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해 아쉽게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른손 투수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

토론토 구단은 3일(한국시간) 시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영입 사실이 보도된 이후 구단이 직접 영입 사실을 공식화했다.

계약 규모는 7년, 2억 1000만 달러(약 3075억 원)다. 5년 전 조지 스프링어와 체결한 6년 1억 5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이다.

시즈는 MLB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9년 빅리그 데뷔 후 올 시즌까지 7년 간 통산 65승 58패 평균 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지난 5시즌 동안 매년 165이닝 이상을 던지며 토론토의 케빈 가우스만,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등 과거 투수 영입 당시 토론토가 간절히 원했던 내구성을 보여줬다.

시즈의 최대 강점은 탈삼진 능력이다.

그는 5시즌 동안 매 시즌 20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9이닝당으로 환산하면 11.3개의 삼진을 잡아낸 수치다.

시즈는 지난 시즌 평균 구속 154.6㎞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그 이상의 무기를 갖춘 시즈는 토론토 선발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자원으로 평가된다.

MLB닷컴은 "시즈는 토론토가 올해 아쉽게 놓쳤던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여정을 함께할 선발진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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