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배우로서 가장 힘든 점? 운동과 식단”[인터뷰③]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배우로서 가장 힘든 점이 ‘운동과 식단’이라고 밝혔다.
이준호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지난 30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이준호는 1997년 IMF 시절,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을 연기했다. 압구정 오렌지족에서 초보 사장이 된 강태풍은 사람도, 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긴 위기의 시대를 견뎌내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강태풍처럼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 경험이 있냐”고 묻자 이준호는 “운동과 식단”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이준호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배역에 맞게 살을 찌우고, 다시 빼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작품보다 먼저 촬영에 들어간 ‘캐셔로’ 촬영 당시 79kg였다던 이준호는 “태풍상사 속 강태풍은 호리호리한 몸매일 것 같았다”며 “강태풍을 위해 73kg까지 감량했다. 중후반부에는 체력이 후달려서 몸이 붓기 시작하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이준호는 “노하우는 없다. 그냥 포기하면 망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목표했던 캐릭터의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화면에 나오지 않으면 망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준호는 “사실 내 모든 몸무게에는 계획과 목적이 있는데 가끔 ‘요즘 살 쪘네’라는 말을 들으면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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