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마지막 해 'FA 영입 제로', '제대 D-7' 한동희도 안다 "감독님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내가 잘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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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복귀해서 감독님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제대를 딱 일주일 남겨놓은 한동희(26)가 김태형(58)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웃게 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상무 관계자들에게 고루 감사 인사를 전한 한동희는 "내년에 롯데로 복귀해 김태형 감독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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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상무) 제대를 딱 일주일 남겨놓은 한동희(26)가 김태형(58)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웃게 했다.
한동희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헤파토스 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이 인상적이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상무 관계자들에게 고루 감사 인사를 전한 한동희는 "내년에 롯데로 복귀해 김태형 감독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난 한동희는 '멘트를 준비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생각을 조금 하고 있었다. 짧지만 강력한 말씀을 드리고 싶어 그렇게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입대하고 나서 감독님을 처음 뵀다. 감독님은 그냥 '잘 준비해'라고만 하셨다. 일주일 뒤에 다시 전화 드리려 한다"고 미소 지었다.
올해 상무 2년 차를 맞이한 한동희는 그야말로 퓨처스리그를 폭격했다.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0(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107득점 56볼넷 44삼진, 출루율 0.480 장타율 0.675로 남부리그 타점상과 홈런상을 쓸어 담았다.

이어 "박치왕 감독님과 지재옥 코치님도 항상 옆에서 많이 봐주셔서 도움이 됐다. 야구 외적으로도 운동에 대한 애착을 많이 느꼈고 생활 습관도 개선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오프시즌 롯데의 행보를 지켜보면 김태형 감독에게는 위로가 됐을 한 마디였다. 올해 좀처럼 식지 않는 타격으로 전반기 종료 직전까지 2위 다툼을 하던 롯데는 8~9월 11승 3무 29패로 추락하며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그 충격의 여파였을까. 이번 겨울 롯데는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 투수 2명(김주완, 김영준)과 삼성 라이온즈 1명(최충연)을 데려오며 9억 원을 쓴 것을 제외하곤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롯데 입장에선 천군만마와 같지만, 선수 개인에게는 유일한 보강이 자신이라는 것이 부담될 터.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늘 부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자란 리틀 이대호의 생각은 달랐다.
한동희는 "아무래도 팬분들의 응원이 제일 그리웠다. 그런 면에서 이번 대표팀은 그런 열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또 상무에서의 시간은 조금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다. 덕분에 내년에 다시 (롯데로) 돌아가게 되면 편안하게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했기 때문에 부담감은 크게 없다. 내년은 감독님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어떻게든 더 많은 도움이 돼서 좋은 성적을 내려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역삼동=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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