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로 새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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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그동안 '리니지' 의존도가 너무 높고 해외 수출 비중이 적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왔다.
그런 엔씨소프트가 준비한 야심작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다.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게임쇼에서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엔씨소프트만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부각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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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기술력 집중해 완성도 높여
‘포스트 리니지’ 노리며 11월 공개… 13일 만에 티저영상 255만뷰 넘어
2026년 말∼2027년 초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분사를 통해 직원들을 줄이고, ‘포스트 리니지’를 위한 신작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 엔씨소프트가 준비한 야심작이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0만 장을 돌파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호라이즌’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의 스튜디오 게릴라에서 개발한 게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 주인공이 가상의 공간 ‘데드랜드’에서 강력한 기계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것이 골자다.

이 게임의 개발은 이성구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2017년에 ‘호라이즌’을 처음 접했을 때 “엄청난 게임을 만났다”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후 소니와의 계약이 본격화되었고, 약 4년 동안 엔씨소프트의 기술력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탄생시켰다.
대지를 지배하는 기계 몬스터들이 있는 공간에서, 플레이어들이 다른 부족과 경쟁하거나 자원을 놓고 맞선다. 수백 명이 함께 거대한 기계 몬스터와 싸우는 전투가 벌어진다. 첫 사내 테스트에서 박병무 공동대표가 기립 박수를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코어 개발이 완료됐고 양산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출시 시기는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출시 전에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호라이즌’ 시리즈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때문에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이 부사장은 “인간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아가는 게임”이라며 “매력적인 ‘호라이즌’의 세계관 속에서 MMORPG만이 줄 수 있는 스케일과 다이내믹함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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