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2명 중 1명 추정 시신 인수…신원 확인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총환했다.
AFP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인질의 관을 (신원 확인을 위해) 국가 포렌식 의학센터로 호송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러 시신이 잔해 아래에서 발견됐고 현재 조사 중"이라며 "(누가 이스라엘 인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발견될 시 절차를 밟아 즉시 이스라엘에 인도할 것이라고 중재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총환했다.
AFP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인질의 관을 (신원 확인을 위해) 국가 포렌식 의학센터로 호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인질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계받았으며,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의 신원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자지구에는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지역 야삼 정예 경찰 부대의 장교였던 란 그빌리(24)와 태국 북동부 농카이 지역 출신의 농부 수티사크 린탈락(43) 등 2명의 시신이 남아 있었다.
한 하마스 관계자는 AFP에 하마스 군사 조직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군사 조직이 적십자와 함께 가자 북부 자발리아와 베이트 라히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수일간 수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시신이 잔해 아래에서 발견됐고 현재 조사 중"이라며 "(누가 이스라엘 인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발견될 시 절차를 밟아 즉시 이스라엘에 인도할 것이라고 중재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중에도 서로를 향해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국지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생부' 초대…엄마인 나는 가기 싫다"
- 이혜정 "1년 전 아들과 절연…집에 올까 봐 CCTV 설치"
- "너희는 그리 잘 살았나"…조진웅 옹호한 가수 이정석에 비난 빗발
- "근육질 남편 빌려드립니다"…'1시간에 6만원' 인기 폭발, 예약 밀렸다
- '체감 영하 20도' 산 정상에 여친 두고 홀로 하산…6시간 방치해 사망
- 조세호 '조폭 연루' 부인 속 폭로자 A씨 "단순 지인? 호형호제하는 사이"
-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에 2000만원 입금…"합의 시도 아냐"
- 한인섭 서울대 교수 "조진웅 생매장 시도는 아주 잘못된 해결책"
- "나보다 예쁜 여자애 증오"…조카 3명 살해한 여성, 의심 피하려 아들까지
- "2살 연하 소개해 주자 욕한 40대 남사친 '더 어리고 돈 많아야 돼' 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