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도 못 막은 덴버의 추락…루키 잡은 댈러스에 홈 4연패

최대영 2025. 12.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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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에도 불구하고 홈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키 듀오가 폭발하며 덴버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덴버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댈러스에 121-131로 패했다.

댈러스는 7승 15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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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에도 불구하고 홈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키 듀오가 폭발하며 덴버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덴버는 2일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댈러스에 121-131로 패했다. 최근 홈에서 시카고,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에 이어 이날까지 패하며 14승 6패가 됐고, 순위도 서부 6위로 밀렸다. 댈러스는 7승 15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연승을 올렸다.

요키치는 29점 2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펜서 존스도 28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경기는 2쿼터부터 댈러스 루키들의 무대였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주목받았던 쿠퍼 플래그는 24점, 라이언 넴하드는 28점 10어시스트로 두 부문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두 신인의 연속 득점으로 댈러스는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덴버는 1쿼터를 41-27로 앞서며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2쿼터 약 2분 30초 동안 13점을 내주며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다. 플래그와 넴하드는 외곽과 골 밑을 넘나들며 득점을 쌓았고, 데이비스는 플래그의 패스를 받아 63-63 동점을 만든 뒤 곧바로 역전을 일궜다.
요키치는 3쿼터에만 9점과 7어시스트를 몰아치며 팀을 이끌었지만 4쿼터 초반부터 다시 흔들렸다. 넴하드의 연속 3점, 플래그의 연속 골 밑 득점이 이어지며 덴버는 순식간에 뒤처졌다. 경기 종료 1분 전 데이비스의 덩크가 10점 차를 만들며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한편 7연승을 달리던 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스에 108-125로 패해 상승세가 끊겼다. 딜런 브룩스가 33점, 콜린 길레스피가 28점으로 피닉스 공격을 주도했다. 레이커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38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10점을 기록했다.

[2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99-98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135-119 인디애나

워싱턴 129-126 밀워키

마이애미 140-123 LA클리퍼스

브루클린 116-103 샬럿

올랜도 125-120 시카고

댈러스 131-121 덴버

유타 133-125 휴스턴

피닉스 125-108 LA레이커스

사진 = AP,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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