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봤다 이 선수” 데뷔 2년차 박예원, 이신영 꺾고 16강 진출[하림배LPB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LPBA에서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를 꼽자면.
직전 7차투어(하이원배)에서도 32강까지 올랐다.
랭킹이 올라 2차예선(PQ)부터 출전한 박예원은 첫 경기에서 박초원을 25:5(5이닝), 64강서 한슬기를 25:13(18이닝)으로 물리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번 출전, 다섯 번 1차예선 탈락,
올 시즌 급성장 3차투어땐 8강
2일 32강전서 이신영 3:1 제압

아마 박예원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올해 26세인 박예원은 24/25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에 LPBA에 데뷔했다. 첫 시즌에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8개 대회에 출전, 1차예선(PPQ)서 다섯 번 떨어졌고 최고성적은 64강이었다. 시즌 상금은 고작 90만원, 랭킹은 공동81위로 전혀 존재감이 없었다.
그러나 올시즌 개막전 64강에 들며 조금씩 나아지더니 3차전(NH농협카드배)에서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을 냈다. 당당히 8강에 이름을 올리며 스롱피아비와 만났다. 결과는 세트스코어 0:3 완패. 하지만 당구팬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 대회에서 박예원은 1차예선부터 한수아 오수정 히다오리에 임경진 김다희 등 쟁쟁한 선수를 차례로 꺾으며 5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직전 7차투어(하이원배)에서도 32강까지 올랐다.
이번 8차투어에서는 한층 안정된 실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랭킹이 올라 2차예선(PQ)부터 출전한 박예원은 첫 경기에서 박초원을 25:5(5이닝), 64강서 한슬기를 25:13(18이닝)으로 물리쳤다. 두 경기에서 모두 1점대 애버리지를 찍었다.
그리고 2일 32강전에서는 이신영(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10:11, 11:5, 11:10, 11:4)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박예원은 3일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한다. 이기면 자신의 최고기록(8강)과 타이를 이룬다.
한편 2일 치러진 하림배LPBA 32강전에선 박예원 외에 임정숙(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박정현(하림) 히다오리에(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미래(하이원)이 승리, 16강에 합류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띵동, 정체 모를 50만원 입금 됐는데”…돌려주려고 연락 했다간 ‘낭패’ - 매일경제
- 홍라희 여사, 이재용 회장에 삼성물산 주식 전량 증여 - 매일경제
- “월급 들어온 날 절반이 날아가네요”…주담대 금리 ‘최소 4%’ 영끌족 피눈물 [금융 라운지] -
- [단독] 두산밥캣 ‘몸값 5조’ 독일 건설장비사 인수 추진한다 - 매일경제
- “오죽하면 어린 학생들이”…초등생 250회 성추행한 교장 ‘충격’ - 매일경제
- “콘돔 쓰면 세금 낸다”…낮아진 출산율에 중국 정부 특단 조치 - 매일경제
- 코스피 ‘역대 최대’로 팔아치운 외국인들…12월 ‘산타랠리’에 쏠린눈 - 매일경제
- 영업정지까지 거론되는 쿠팡…‘소비자의 힘’ 제대로 보여주자는 이용자들 - 매일경제
- ‘두 번 접히는’ 갤럭시, 가격은 359만원…“폴더블 패러다임 바꾼다” - 매일경제
- ‘만리장성 또 함락’ 이현중·이정현·하윤기 대폭발! 대한민국, ‘원주 대참사’ 중국 또 울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