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올라온 현대건설, 완승으로 '2위' 도약...강성형 감독도 미소 "올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승리와 함께 경기력에 만족했다.
현대건설은 2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20으로 2위에 등극했다.
현대건설은 화력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카리가 18점, 정지윤이 17점을 올리면서 쌍포를 구축했고 양효진과 김희진도 각각 10점, 8점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블로킹에서 15-8로 우위를 점했고 범실도 9개로 적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오늘은 리시브에서 잘 버텼다. 카리와 (정)지윤이 (양)효진이까지 공격이 잘 나왔다. 실바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컨디션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어가 잘 이루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정지윤은 올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피로골절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격 성공률 52%에 블로킹은 가장 많은 4개를 잡아냈다.
사령탑은 “지난 흥국생명전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오늘은 공격에서 크로스나 직선 코스가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강 감독은 ‘올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물론 상대성이 있는데 점차 경기력이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잘 나오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양효진과 함께 중앙을 지켜주는 ‘이적생’ 김희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만 속공에서 더 적극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무릎에 물이 조금 찼는데 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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