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화날 만하네…"요즘 스팸문자=거의 문학, 또 낚였다"

박서연 기자 2025. 12. 2. 20: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RM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스팸 문자에 낚였다.

2일 RM은 자신의 계정에 "요즘 스팸 문자는 거의 문학이다. 내가 러닝 좋아하는 걸 아는지 미리보기 문구에 매번 설레하며 또 낚인다"라며 휴대폰 스팸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무리 없이 가벼운 러닝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2월 동안 따스한 행복과 밝은 미소가 늘 함께 하길 바랍니다. 부드러운 떨림처럼 번진 위로에 멈춰있던 심장이 다시 리듬을 찾습니다. 함께해주신 소중한 시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면 부디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가 담겼다.

한편 RM은 지난 10월 29일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회식에 K팝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CEO 서밋의 연설자로 참여했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