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한국의 지베르니' 안동 낙강공원 폐쇄..7년 후 개방

이정희 2025. 12. 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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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강물길공원이 폐쇄됐습니다.

공원 구역이 공사 구간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이 공원을 보려면 7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안동 낙강물길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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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안동 낙강물길공원이 폐쇄됐습니다.

안동댐 안전 보강공사가 시작됐는데,
공원 구역이 공사 구간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공사 후 공원을
최대한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는데,

다시 이 공원을 보려면 7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정희 기자

◀ 리포트 ▶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연출하는
비밀의 숲.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어우러진 숲속,
돌다리가 놓인 연못과 벤치.
유럽의 어느 호숫가가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면 나오는 아기단풍 숲길,
안동댐 전경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대도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힐링 장소입니다.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별칭이 붙은
안동 낙강물길공원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유휴 부지에
201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7년 개방했습니다
.
[기자 스탠딩]
"숨은 명소로 알려진 안동 낙강물길공원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안동댐 안전 보강공사가 앞으로 7년 동안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지진 등 댐 붕괴 상황에 대비해
물을 빠르게 빼낼 수 있는 취수탑,
비상방류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인데,
1,593억 원을 들여 2031년까지 진행됩니다.

◀ INT ▶ 강정훈 차장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개정 강화된 댐 설계 기준에 따라서 댐이
위기 상황에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서 저수된 물을 밖으로 배제하기 위한 비상 방류시설을
신설하고, 내진 안전성이 부족한 기존 취수탑
1개소를 보강하는 사업입니다."

본 댐에서 낙강공원 지하로 방류 터널이 지나는
노선이어서, 잔디광장과 단풍나무숲 일대가
공사 구간에 포함됩니다.

◀ INT ▶ 김유삼 현장소장 / 남광토건
"150여 명의 댐 터널 전문 기술자들이 좌안,
우안 여러 안을 검토한 끝에 지반이랑
손상 부분, 나중에 복구가 가장 원활한 부분,
손상이 제일 적은 노선으로 확정하고."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 INT ▶ 박분능·변연희 / 관광객
저는 이 나무숲이 너무 좋았어요. 굵기도 굵고 느낌도 좋고, 여기 오면 꼭 유럽 온 것 같은...
(좀 섭섭하죠.) 많이 섭섭하죠.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최대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공원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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