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영화 제작자 남편과 결혼, 출연료 협상하며 로맨스 싹 터" [RE: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혜숙이 제작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엔 이혜숙이 게스트로 나선 원더풀 라이프 영상이 업로드 됐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로 현재의 남편 한기은 씨를 만난 이혜숙은 "제작자가 남편이었다. 카메라 감독 출신이던 아버님이 영화사를 차렸던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미국에서 촬영을 해서 남편도 함께 갔는데 그때 프러포즈를 받았다"라며 "이게 참 이상한 게 남편은 원래부터 알던 사람이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아는 오빠였다. 그러다 배우와 제작자로 다시 만난 거라 처음 사무실에서 만났을 땐 '저 사람이 왜 여기 앉아있지?'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영화를 작업하면서 러브라인이 생기니까 서로를 남자로 보게 되고 여자로 보게 된 거다. 내가 원래 마른 남자를 싫어했다. 대학 시절 남편은 마른 몸에 딱 붙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살집이 올랐더라. 결국 출연료를 깎느니 마느니 하다가 로맨스가 생겼고 미국 로케 이후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이날 이혜숙은 "모 방송에서 시집살이를 고백했던데"라는 MC 송승환의 물음에 "내 나이대 여자들은 대부분 그 정도 시집살이는 다 경험한 것 같다"라고 쓰게 말했다.
나아가 "원래는 결혼 후 방송활동을 접으려 했었다. 그땐 그런 기류가 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나의 도피처가 방송이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시댁 식구들의 반대에도 복귀했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복귀 비화를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승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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