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이재용에 삼성물산 주식 전량 증여…지분율 20.82%
김미지 기자 2025. 12. 2. 18:49
내년 1월 180만8천577주 증여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장남인 이 회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증여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일은 지난달 28일이며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이 회장에게 증여되는 주식은 180만8천577주이며 지분율 기준으로 1.06%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약 4천60억원에 달한다.
이 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19.76%이므로 증여 이후 지분율은 20.82%로 늘어난다.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다. 이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이 회장이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을 지배하고 , 삼성생명은 다시 삼성전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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