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틀 쉬고 경기한다, 스페인 특급 무릎도 안 좋은데... 사령탑 "세심한 관리 필요해" [MD의정부]

[마이데일리 = 의정부 심혜진 기자]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타이트한 스케줄에 혀를 내둘렀다.
KB손해보험은 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2라운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중으로 흐름이 좋다.
다만 지난 11월 29일 현대캐피탈에서 3-2로 승리하긴 했지만 긴 경기를 펼쳤다. 단 이틀을 쉬고 경기에 나서야 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카르발류 감독은 "토요일에 어렵고 힘든 경기를 했다. 쉴 시간이 많이 없었다. 일요일엔 주전 선수들이 회복 훈련을 했고, 비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B팀은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를 했다"며 "어제(1일) 오전에는 웨이트와 볼 훈련을 하면서 경기에 준비했다. 정규리그 36경기가 타이트한 스케줄로 진행되다 보니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 맞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특급' 주포 비예나는 최근 몇 경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펼쳤다.
카르발류 감독은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다. 계속 치료 받고 관리하고 있다. 최근 3주간 훈련량도 조절하면서 했다. 다음주 쯤엔 좋은 컨디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외국인 선수들이 맡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은 특히 많은 책임감이 따르고 많은 볼이 올라온다. 그렇기에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내 기억이 맞다면 현대캐피탈 레오가 저번 경기서 65개의 볼을 때렸다. 일주일에 두 번 경기서 그 만큼의 볼을 때리게 되면 분명 무리가 올 것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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