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유영, 대형 로펌 신임 대표됐다…"딱딱하고 강하지만 은근한 매력있어" ('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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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37)이 '프로보노'에서 1등 로펌의 대표로 분한다.
행사에는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이유영은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신임 대표 오정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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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배우 이유영(37)이 '프로보노'에서 1등 로펌의 대표로 분한다.
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이유영은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신임 대표 오정인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은근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강다윗이랑 연기를 많이 하는데 가끔 묘하게 흔들리는 미묘한 표정들이 나올 때가 있다. 그게 매력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고. 이유영은 "원래 내 성격은 오정인과 거리가 멀다. 오정인은 좀 딱딱하고 강한 캐릭터다. 현장에 갈 때 내 모습으로 갔더니 몰입이 안 되더라. 그래서 어느 날부터 '나는 오정인이다'라고 스스로 세팅을 미리 해두고 현장에 가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캐릭터에 몰입이 더 잘됐다"고 말했다.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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