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픽] 줄줄 새는 대기전력만 잡아도 11% 절약

모은희 2025. 12. 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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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전기요금을 절약하려면 무엇보다 대기전력을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그림처럼 원 바깥으로 선이 나와 있으면 대기전력이 있는 것, 원 안에 선이 들어가 있으면 대기전력이 없는 겁니다.

대기전력이 있으면 기기를 끈 상태라 하더라도 게속 전기가 소비됩니다.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아야만 비로소 대기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의 전원 표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가정집 소비 전력의 약 11%가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다니까 상당하죠.

주방가전 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은 전력 소모량이 굉장히 많은데요.

12시간 보온하면 취사 한 번보다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되기 때문에 남은 밥은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냉장고 문은 단 6초만 열어도 내부 온도를 회복하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한없이 문 열고 있지 말고 꺼낼 것을 미리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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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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