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메리어트호텔 … 경북 북부권 첫 글로벌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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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지활펀드)' 사업이 관광 산업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등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영덕 고래불해변 일대 3만㎡ 용지에 호텔·리조트를 건립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며 올해 초 한 기업으로부터 사업 운영사로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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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경도 리조트 건설 추진

경북도가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지활펀드)' 사업이 관광 산업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활펀드는 정부가 마련한 펀드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투자자가 공동으로 자금을 대 운영하는 펀드다. 손실 위험을 민관이 함께 나눌 수 있어 민간 투자 유치가 수월한 점이 강점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활펀드는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안동이다.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문화관광 도시지만 숙박시설 부족 탓에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등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텔은 총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해 317개 객실을 갖춘 지상 15층 규모로 짓는다.
경북도는 이 사업에 11억원을 출자한다. 경북 북부권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활펀드를 활용한 호텔 리조트 건립 사업은 영덕과 문경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 고래불해변 일대 3만㎡ 용지에 호텔·리조트를 건립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며 올해 초 한 기업으로부터 사업 운영사로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전달받았다. 문경에서도 유럽에 본사를 둔 한 기업이 '리조트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활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자본을 투자하는 만큼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투자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경북도가 지활펀드를 활용해 관광 기반 확대에 나서는 것은 관광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경북도의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향후 국제행사 유치 확대 등 긍정적 효과가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 관광객은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70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APEC 효과에 힘입어 5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의 폭발적 관광 흐름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경북에 투자하는 기업이 확실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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