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영장실질심사에…“야당 탄압공작 기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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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에 대한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추 의원의 무죄와 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기각을 확신한다', '내란몰이가 끝날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예단하고 정치적 압박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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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에 대한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추 의원의 무죄와 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김천)는 이날 추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그날 원내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다. 정치 특검이 신청한 영장은 3류 공상소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면서 "도대체 누구와 무슨 모의를 했는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우리당을 내란정당이라고 프레임을 씌워서 기어이 야당을 탄압하고 궤멸시켜 버리겠다는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며 "정략적인 내란몰이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국민을 호도하겠다는 이러한 무책임한 비열한 정치공작을 그냥 두고 볼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도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 다음은 국민의힘, 그 다음은 국민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추 전 원내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12월3일 표결 방해는 없었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야당탄압 불법특검' 손팻말을 흔들면서 "불법수사 우두머리 조은석을 수사하라", "조작된 내란몰이 끝장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이 장외 여론전을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1년을 앞두고 또다시 헌정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기각을 확신한다', '내란몰이가 끝날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예단하고 정치적 압박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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