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 향한 사랑 자각하고 열병 앓는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12.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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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안은진에 대한 사랑을 자각한 뒤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제작진은 "고다림을 향한 사랑을 자각한 공지혁이 엄청난 감정 소용돌이를 겪는다. 장기용 배우는 진폭이 큰 열연으로 공지혁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머리와 마음이 모두 타버릴 듯 뜨거운 사랑의 열병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 선택이 이후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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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안은진에 대한 사랑을 자각한 뒤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네 남녀의 뒤엉킨 감정선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설렘과 코미디, 안타까움과 간절함이 동시에 터지는 사각 로맨스 속 중심축에는 '로코 남주'의 정석을 완성해 가는 공지혁(장기용)이 있다.

공지혁은 고다림(안은진)과의 한 번의 키스로 벼락처럼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감쪽같이 사라졌던 고다림이 갑자기 자신의 팀원으로, 게다가 아이 있는 기혼녀로 나타났다. 고다림은 생계 문제 때문에 유부녀 행세를 하고 있는 싱글이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공지혁은 감정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애써 마음을 눌러 담으려 한다.

하지만 상황은 그의 결심을 비웃듯 흘러간다. 공지혁은 김선우(김무준)와 유하영(우다비)의 키스를 목격한다. 김선우가 고다림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공지혁에게는 불륜처럼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그런 가운데 고다림이 그의 눈앞에서 쓰러지고, 공지혁은 그를 업고 응급실로 달려가며 마음 깊숙한 곳에서 솟구치는 보호 본능을 자각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 사진=SBS

이런 가운데 2일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하는 7회와 8회에서 공지혁이 고다림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열병을 앓는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새 회차 스틸 컷에서 공지혁은 늦은 밤, 과거 고다림이 이야기했던 추억의 할아버지 나무를 찾는다. 나무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공지혁은 이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며 몸을 숨긴다. 평소 흐트러짐 없는 완벽주의자답지 않게 헐겁게 풀린 타이, 복잡하게 뒤섞인 눈빛은 애틋함과 그리움, 불안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작진은 "고다림을 향한 사랑을 자각한 공지혁이 엄청난 감정 소용돌이를 겪는다. 장기용 배우는 진폭이 큰 열연으로 공지혁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머리와 마음이 모두 타버릴 듯 뜨거운 사랑의 열병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 선택이 이후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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