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변호사로 변신한 정경호, “본의 아니게 ‘전문직’ 자주 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저승사자만 연기하면 될 것 같다."
유독 전문직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 정경호가 신작에서 공익변호사 역할을 맡으며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그동안 의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직을 소화한 정경호는 "본의 아니게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많이 했다. 그동안은 자문을 해주는 분들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작가님이 다 챙겨줬다"면서 "이제 저승사자만 연기하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승사자만 연기하면 될 것 같다.”
유독 전문직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 정경호가 신작에서 공익변호사 역할을 맡으며 이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2일 오후 티빙·네이버TV를 통해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공익변호사가 된 판사 강다윗 역을 맡은 정경호는 “강다윗은 나와 많이 다르다. 내가 안 하는 행동을 하면 강다윗처럼 보일까 싶더라”면서 “작가님, 감독님과 첫 촬영 전 여러 차례 만나 인물의 톤과 목소리 등 하나하나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자다. 변호사가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뜻한다. 판사 출신인 문유석 작가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집필했다.
그동안 의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직을 소화한 정경호는 “본의 아니게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많이 했다. 그동안은 자문을 해주는 분들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이 판사 출신이어서 작가님이 다 챙겨줬다”면서 “이제 저승사자만 연기하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처음으로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어쩌다가…’ 부산 공방서 20대 女수강생, 톱날에 목 베여 심정지
- 국정원 내부 문건서 “조태용 말 사실이면 홍장원 개XX”
- ‘출장 성매매’ 서비스 받으며 영상 찍다 걸린 日의원
- “어디 선글라스?” 아들 임관식 찾은 임세령 대상 부회장 ‘올드머니룩’
- [속보]조갑제 “한동훈·이준석 보수 구명정…장동혁 계엄 사과 의미 없고 사퇴해야”
- 양평 스타벅스서 치킨에 소주 마신 中 관광객
- ‘성관계까지 했는데 유부남’ 정조권침해 520만원 배상…日법원 판결
- 술취해 집 못찾은 30대, 아파트 계단서 춥다고 불피워…‘방화’로 입건
- “통장에 갑자기 100만원?” 돌려주려고 연락하면 큰일…신종 사기 주의보
- [단독] ‘검찰청 폐지’ 앞둔 경찰, 수사관 800여명 증원 추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