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스튜디오, AI 기반 체험형 관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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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아리아 스튜디오가 CJ CGV와 손잡고 차세대 극장 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을 확정했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기존의 극장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관객 체험형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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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제작사 아리아 스튜디오가 CJ CGV와 손잡고 차세대 극장 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을 확정했다. 나아가 '인터랙티브 시네마'로 공식 개봉하는 영화 3편도 공개했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기존의 극장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관객 체험형 콘텐츠다.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감정 반응에 따라 콘텐츠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의 상영 포맷이다.
기존의 일방적 관람 구조를 넘어 관객이 직접 콘텐츠 흐름에 참여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관객마다 서로 다른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접목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의 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5세대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세계관과 신곡을 공개하는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 더 퍼스트 노트(Virtual Symphony: The First Note)>(이하 버추얼 심포니)', 스릴러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가 스크린을 연달아 찾아온다.
SCREENX, 4DX 등 기존의 기술 특별관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상영 포맷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인터랙티브 시네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먼저 첫선을 보이는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 극장판은 국내 인기 아동용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인터랙티브 시네마' 포맷을 접목했다.
영화관 귀신인 극장귀를 도깨비 신비와 관객이 함께 물리치는 이야기로, 관객 연령층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동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는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일상과 무대가 교차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보나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세계관을 지닌 캐릭터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신예 버추얼 아티스트다. 특히 이번 '버추얼 심포니'는 문보나가 살아가는 세계관과 서사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공연과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리아 스튜디오 관계자는 "문보나가 단순한 가상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세계관 IP로 확장되고 있음을 이번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와 영상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콘서트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는 기억 보존 시스템 '마인드 업로드'가 상용화된 2080년, 과거 2009년에 벌어졌던 미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뇌사 상태에 빠진 소년의 기억으로 들어가 단서를 찾아내려는 형사가 '리플리 증후군' 현상을 겪는 소년의 왜곡된 기억 너머에 있는 진실을 파헤쳐가는 인터랙티브 스릴러 영화다.
채수응 감독이 차세대 서사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이후, 6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에 다시 입성한 작품으로 관객이 직접 소년의 기억으로 들어가 진범을 찾고 진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랙티브 영화를 향한 찬사와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아리아 스튜디오 채수응 대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시대이지만, 극장은 여전히 서로의 반응이 모여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곳"이라며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관객의 선택이 실제 전개에 반영되고, 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의 관람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재미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몰입을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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