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일 갈등 여파…“간사이 공항-중국 항공편 34% 급감”

KBS 2025. 12.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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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일본 오사카로 갑니다.

일본 오사카와 고베, 교토 등으로 향하는 국제 관문이죠.

간사이 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예정보다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사이 공항 운영사인 간사이에어포트 측은 12월 둘째 주, 간사이 공항과 중국 연결 항공편의 원래 일정은 주당 525편이었지만, 348편까지 34% 줄어들 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내년 1분기도 평균 약 28%의 감편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사이에어포트 측은 중일 갈등이 내년 2월 중국의 설인 춘제 연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고만 말했는데요.

잇단 감편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달 7일,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촉발된 중일 갈등이 거의 한 달간 해결 조짐을 보이지 않는 데 따른 거로 보입니다.

다만, 정치권 일부나 경제계에서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거로 알려졌는데요.

일본 교도통신은 어제, 오부치 유코 자민당 전 선대위원장 등 중국과 우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일본 초당파 의원 연맹인 일중우호의원연맹 간부들이 우장하오 주일 중국 대사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쓰쓰이 요시노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도 지난달 28일 우장하오 대사를 만나 내년 1월 일본 경제대표단의 베이징 방문을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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