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 ‘반도체소재·수소분야 투자 확대’ 논의

김기웅 기자 2025. 12. 2.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사와 경기도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했다.

자코 회장은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를 4조6천억 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했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사와 경기도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했다.

자코 회장은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를 4조6천억 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했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에어리퀴드의 한국 내 입지 강화와 도내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투자결정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한다. 적극 지원과 우호적 환경, 발전 가능성, 회장님과 저를 포함한 양 팀의 신뢰에 기반해 더 많은 투자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들이 앞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텐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자코 회장의 질문에 "중앙정부와 협의해 완전히 새로운 에너지 공급 계획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소식은 한국의 중앙정부도 경기도와 같이 기후위기 대응이나 재생에너지 공급에 대해 적극적 자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함께 지속 논의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에어리퀴드는 석유화학, 반도체, 수소 모빌리티, 재택 건강관리 등 주요 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화성 장안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용 전자 재료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271억 유로(약 46조 원)다.

김 지사와 자코 회장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1월 자코 회장은 도청을 방문해 화성시 내 몰리브덴 생산시설 투자 의지를 밝힌 후 7월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몰리브덴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져 수입 대체와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