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이엠, 휴머노이드 로봇 손 공동 개발사 ’본시스템즈’에 지분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속 사출 성형(Metal Injection Molding·MIM)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증권사 투자 조합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공동 개발하는 본시스템즈에 투자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5월 아이비케이에스(IBKS) 로봇테크 신기술투자조합에 5억원을 투자했다.
아이비케이에스 로봇테크 신기술투자조합은 본시스템즈 주식 15만3375주(11.74%)를 보유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속 사출 성형(Metal Injection Molding·MIM)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증권사 투자 조합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공동 개발하는 본시스템즈에 투자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5월 아이비케이에스(IBKS) 로봇테크 신기술투자조합에 5억원을 투자했다. 아이비케이에스 로봇테크 신기술투자조합은 본시스템즈 주식 15만3375주(11.74%)를 보유 중이다.
이들 간의 투자는 본시스템즈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면서 확인됐다. 본시스템즈는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담당하는 감속기 및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미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두 회사는 지분 투자 이후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달 3일 본시스템즈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소형 감속기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4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한국피아이엠의 MIM은 금속분말을 활용해 금속 정밀 부품을 사출 후 소결하는 제조 기술이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복잡하고 정밀한 금속 부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IT산업은 물론 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방산 등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토류 무기화 다시 나선 中… 15년동안 의존도 줄인 日, 그대로인 韓
- [비즈톡톡]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TV 딜은 실망스러운 수준”… 美서 존재감 약해지는 韓 TV
- 페루에 韓무기 수출계약 체결…K2전차 첫 중남미 진출
- [단독] 이지스운용, 조갑주 전 대표 가족회사 544억 지원 후 손실 처리 논란
- [비즈톡톡] ‘3개 1000원’은 옛말… 붕어빵 HMR 시장 공략하는 식품업계
- 1만원 물건 4100원 떼가는 쿠팡…매년 中企에 “더 올려라”
- [Why] 더존비즈온, 가업승계 대신 매각 이유는…ERP 대신 ‘강아지숲’ 택한 딸
- ‘얼죽신’ 옛말, 20년 넘은 헌 아파트 뜬다
- 원자재값 뛸수록 돈 번다?… 전선업계, 구리값 고공행진에 실적도 훨훨
- 美 ‘팔겠다’는데 中 ‘막겠다’... 엔비디아 빗장 푼 트럼프, 中 반응 ‘시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