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지속가능한 일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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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그룹은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경영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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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그룹은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경영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영원무역그룹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해 왔다.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 20만 원 육아수당(만 6세 이하 자녀 기준) △시차 출근제 △임신 근로자 교통비 100만 원 지원 △자녀 입학 축하금 및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가족친화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원무역그룹은 임신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및 검진 휴가 실시,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 장려 등 출산·양육 친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여성 고용을 늘려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WCD(세계여성이사협회) 비저너리 어워즈’에서 ‘이머징 리더십’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 기업 중 첫 수상이었다.
올해 25년째를 맞는 WCD는 세계 기업에서 활동하는 3700여 명의 여성 임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비저너리 어워즈를 통해 탁월한 거버넌스, 재무 성과, 다양성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글로벌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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