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TOP10'→'TIGER 코리아TOP10' 명칭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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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OP10 ETF(상장지수펀드)'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 ETF'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2018년 상장한 국내 첫 'TOP10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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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OP10 ETF(상장지수펀드)'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 ETF'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2018년 상장한 국내 첫 'TOP10 ETF'다.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금융(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NAVER·현대차) 등 대한민국 증시를 이끌어가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이 ETF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기록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말 기준 'TIGER 코리아TOP10 ETF'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3%로, 이 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63.6%)을 크게 웃돌았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원화 약세까지 더해지며 한국 대표 기업들의 수출 성장세가 강화되고, 배당 분리과세 도입으로 국내 대표 은행주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TIGER 코리아TOP10 ETF를 통해 한국 증시를 주도하는 대형주들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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